본문 바로가기

내멋대로 리뷰

(37)
[내멋대로 리뷰―호외편] "목소리의 형태"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스카이포스터입니다! 「나만이 없는 거리」 포스팅 이후로 거의 두달 만이네요! 예상대로 이번 학기의 학교 생활은 정말 빡빡하네요. 지금 포스팅을 올리고 싶었던 것들이 많았는데 학교 일정도 빡빡하고, 게다가 요새 또 나름 소설 쓰는 거에 꽂혀서 그 쪽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암만 제가 정기 연재는 잠시 쉬겠다고 말씀드렸지만, 적어도 한달에 한 번 쯔음은 뵐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쉽지는 않네요! 간만에 블로그에서 뵌 잡담은 오늘은 여기까지로 해야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정식 포스팅이 아니라 호외편으로, 일종의 긴급 편성입니다. 정식 리뷰 포스팅을 기대하신 분에게는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식 포스팅보다는 짤막하지만 SNS에 간단하게 올리는 것보다..
[내멋대로 리뷰/No.7] TVA "나만이 없는 거리" 리뷰 안녕하세요! 3월의 힘찬 시작...은 개뿔...일주일만 시간이 멈춰주면 좋겠다고 생각 중인 스카이포스터입니다. 오늘은 저번에도 예고드렸듯, 처음으로 요청 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요청이라고 해도 뭐 공식적으로 광고가 들어왔다거나 다른 분한테 포스팅 올려 달라고 연락이 왔다던가 하는 그런 건 아니구요. 개인적으로 친구가 같이 이야기해봤으면 좋겠다고 했던 걸 포스팅이란 형태로 이야기를 꺼내기 위해 결정한 포스팅입니다. 제가 어떤 작품을 처음 볼 때부터 이 작품의 포스팅을 작성해야지, 라는 마음을 먹고서 시작하는 걸 되도록 피하려는 편입니다. ‘평가하려는 자세’를 한번 취하기 시작하면, 작품 안에 녹아들지 못 하고 겉돌아서 외부적인 연출력 등에 대해서만 신경이 곤두서서 공격적으로 보게 되고 정작 기본적으로 ..
[내멋대로 리뷰/No.6] TVA "Angel Beats!" 리뷰 ★ 3월 1일 저녁 8시 23분 이후로 내용이 일부 추가되었습니다. ★ 이번주도 어김없이 돌아온 스카이포스터입니다. 지금 어떤 의미를 품고 삶을 살아가고 있나요? 오늘은 대뜸 이 질문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의미는, 글쎄요... 저는 언제나 궁극적으론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달하는 이야기꾼이라고 말하곤 하는데요. 말은 그렇게 하는데 간혹가다는 정말 이타적으로 타인에게 안식처가 되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은 건지, 아니면 제 이기적인 욕심으로 눈물 짓게 만드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은 건지 헷갈릴 때도 있곤 합니다. 오늘 [내멋대로 리뷰]의 주인공은 살아가는 의미에 대한 단순하고도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남다른 스케일로 가정과 인생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내멋대로 리뷰/No.5] TVA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리뷰 안녕하세요, 스카이포스터입니다.역시 2주가 아닌 2주는 빨리 가는군요 (쿨럭) 정기적으로 포스팅을 써내다 보니 조금씩 제게 좋은 충고를 해주시는 분들이 생기더군요. 한동안 제 정체성과도 같은 모습으로 쫓아다녔던 습관이라 금방은 안 될지도 모르겠지만 조금씩이라도 더 보기 편한 포스팅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번 실루엣 이미지의 정답은 알아내셨나요?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매번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두세번 해봤다고 또 금방 익숙해지더라구요. 저도 2주라는 정기적인 기간이 생긴만큼, 포스팅을 올릴 시점에서 다음 포스팅 거리를 생각해내는 것이 편해서 당분간은 계속 유지할 생각입니다. 잠깐 실루엣 이미지 만들 여유도 없을 때가 아니라면요! 자, 이제 저번 실루엣 이미지이자 이번 [내멋대로 리뷰] 포스팅..
[내멋대로 리뷰/No.4] "너의 이름은." 리뷰 안녕하세요! 스카이포스터입니다. 잠깐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겪어보니 2주라는 시간도 금방이네요. 문득 ‘이거 두 번 더 업로드하면 개학이네?’라는 생각에 갑자기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2학기 때 빡빡하게 수강 신청하고서 과제 처리하느라 고생길을 걸어서 그런지 개학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괴롭네요. 그다지 방학 때 쉬었다는 느낌이 잘 안 들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여튼 기묘한 기분입니다. 사실 저번 포스팅 업로드 시기에 일이 좀 있었습니다. 물론 그 일이 아니었어도 저번 [내멋대로 리뷰] 포스팅은 늦게 업로드될 예정이었기에 여전히 포스팅 업로드가 늦은 것에 대한 변명은 안 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입이 두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구요... 아무튼 원래 계획대로라면 후보 두 작품을 전부 예고하고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