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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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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 리뷰/No.10/애니메이션] 「빙과」: Part.11 "<멀리 돌아가는 히나>: 달콤쌉싸름한 사랑을 말하다" 수요일 저녁의 애니메이션 읽기.스카이포스터입니다! 오늘은 그야말로 「빙과」를 대표하는 ‘달콤쌉사름한 분위기’에 걸맞는 이야기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청소년기를 이야기하면서 빠질 수 없는 이야기이기도 하죠. 바로 이 때 즈음에 호기심으로 다가오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단순히 ‘친구’라는 관계를 넘어서 그 이상의 각별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그 ‘친구와는 다른 형태의 관계’를 위해 자신을 새로이 변화시켜야겠다고 생각하는 때. 그것이 바로 사랑을 하는 때이죠. 하지만 친구를 넘어서는 각별한 감정을 주고 받으면서 느끼는 만족스러움과 행복이 있는 반면 그와 동시에 친구 사이에서는 있지 않았던 또 다른 갈등을 마주하고 변화해야 하는 고통 또한 사랑에 포함되어 있는 것들이죠. 단편집 의 두 번째 ..
[내멋대로 리뷰/No.10/애니메이션] 「빙과」: Part.10 "<멀리 돌아가는 히나>: 사람은 하나만 말하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스카이포스터입니다!설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설 연휴 중이라, 평소 업로드하던 시간에 올리기 힘들 것 같아서 일찍 올립니다. 어느덧 「빙과」 리뷰 포스팅의 연재도 많은 차수를 지났습니다. 예상했던 연재 기간인 한 달 가량보다는 훨씬 더 길어지게 될 듯 합니다. 연재를 개시하고 생각보다 할 이야기가 많았다는 것을 알고서 최근은 조금 압박감을 느끼는 중이지만, 무사히 잘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번부터 약 2편 내지 3편의 포스팅을 통해 단편집 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려고 합니다. 는 애니메이션 「빙과」의 마지막 편의 제목이기도 하고, 원작 소설로는 「고전부 시리즈」의 4번째 권인 단편집의 제목이기도 하죠. 애니메이션에서 편이 끝날 때 부제로 “Little birds can reme..
[내멋대로 리뷰/No.10/애니메이션] 「빙과」: Part.9 "<쿠드랴프카의 차례>: 기대, 그 잔혹한 말 (2)" ※ 이 포스팅은 TV 애니메이션 「빙과」의 스포일러 요소를 포함합니다. ※ ※ 객관적인 정보는 일본 위키피디아 및 나무위키를 참고합니다. ※ ※ 인용하는 정보에 오류가 있거나, 의견에 대해 이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정중한 방향으로 댓글을 달아주시면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 ※ 현재 보고 계신 포스팅은 「빙과」 연재분의 9번째 포스팅입니다. ※ ▲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전 편으로 넘어갑니다.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잠깐 언급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잠깐 지분을 할애해 ‘이바라 마야카’라는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마야카라는 캐릭터가 마냥 이미지가 좋은 캐릭터는 아니죠. 특히 호타로 중심의 1인칭으로 주로 진행되는 이 작품에서 마야카는 호타로에게 냉소적인 표정으로 대하는 경우가 많아,..
[내멋대로 리뷰/No.10/애니메이션] 「빙과」: Part.8 "<쿠드랴프카의 차례>: 기대, 그 잔혹한 말 (1)" 스카이포스터입니다! 편, 세번째 이야기입니다.이번은 특별히 먼저 언급드릴 이야기가 없네요!「빙과」의 8번째 포스팅을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이 포스팅은 TV 애니메이션 「빙과」의 스포일러 요소를 포함합니다. ※ ※ 객관적인 정보는 일본 위키피디아 및 나무위키를 참고합니다. ※ ※ 인용하는 정보에 오류가 있거나, 의견에 대해 이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정중한 방향으로 댓글을 달아주시면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 ※ 현재 보고 계신 포스팅은 「빙과」 연재분의 8번째 포스팅입니다. ※ ▲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전 편으로 넘어갑니다.‘기대’가 숨기고 있는 어두운 의미를,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알아버리고 말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전부 다 “괴도 10문자 사건”에 직접적이건 간접적이건 연루된 ..
[내멋대로 리뷰/No.10/애니메이션] 「빙과」: Part.7 "<쿠드랴프카의 차례>: 기대를 모르던 사람들" 수요일의 [내멋대로 리뷰].어김없이 등장한 스카이포스터입니다. 편, 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저번 포스팅은 편이 왜 「빙과」의 정점이자 하이라이트로 생각하는지 제 의견을 펼쳐봤습니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이 이야기를 조금 더 구체화하기 위해 스토리를 짚어가며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제가 저번 포스팅을 통해 ‘기대’라고 하는 단어를 중점으로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말씀을 드렸죠. 이번 포스팅은 에서 부각되는 3가지 주축이라고 언급드렸던 큰 스케일의 ‘추리’-문화제라는 배경의 ‘일상’-사회가 제시했던 룰의 예외상황에 대처하는 ‘성장이란 주제’ 중에서, ‘기대’를 통해 보는 성장통이란 주제를 중심으로 잡고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빙과」의 7번째 포스팅을 지금 시작합니다. ※ 이 포스팅은 TV 애니..